“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의 가장 큰 장애물은 ‘경험의 종말’ 책에서 이야기한 ‘끊임없는 가속화’ 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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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독자들이 선정한 21세기 100개 영화중의 하나인 2023년 wim wenders 감독의 한 일본 화장실 청소부의 삶을 담은 영화 Perfect Days는 우리가 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듯 하다.
감독은 도쿄 공중화장실 청소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주인공 삶의 루틴을 보여주며 소위 아날로그의 일상을 그린다.
새벽에 빗자루 소리를 들으며 기상해서 화초에 물을 주고 그 날의 무드에 따라 카세트테이프를 골라서 출근길 봉고차에서 틀어 감상하고 일터인 공중화장실들을 최선을 다해 청소한 후 점심에 공원에 앉아 식사한다.
제일 좋아하는 나무를 필름 사진기로 사진을 찍고 햇살을 즐기다 일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자전거를 타고 목용탕으로 옮겨 하루의 때를 씻어낸다. 그 후 그를 맞아주는 단골 식당에서 맥주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작은 동내 책방에서 책을 사거나 주인공을 알아보는 근처 작은 술집에서 간단한 음료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와서 잠들기 전 책을 읽는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하루는 반복된다.
이 루틴적인 삶을 감성적으로 아름답게 그린 영화의 제목을 “완벽한 하루”로 정하며 오늘도 바쁘게 채워가려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본인들의 바쁘고 분단위로 꽉꽉 채워진 삶이 과연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심플라이프는 소유의 숫자가 아니라 속도에 있는 것인가 다시 돌아본다.
2026.01.25
요즘 영프로페셔널들이 디지털과 빅택의 노예에서 벗어나 내 삶을 되찾겠다는 소위 디지털 디톡스를 실현하려는 시도들을 보게된다. 10년전에도 보았던 이런 몸부림을 보고있으면 단순 smartphone 의 중독/의존을 벗어나서 본인의 시간과 의지를 되찾겠다는 노력이 참 가상하다.
구글맵을 버리겠다고 실제 종이지도를 들고다니는 정도는 좀 심하지만 적어도 소셜미디어의 중독에서 자유롭고 싶다는 이들이 smart to dumb phone 을 일부러 찾아 교체하는 시도도 보이고 너무나 포화되어버린 인간관계를 간소화 하고 텍스트/채팅 보다는 전화통화로 적은 pool이지만 깊은 관계로 바꾸어 나가려는 시도들도 보인다.
빅브라더들은 더욱 사람들을 스마트폰에 종속되게 하여 컨트롤하고픈 의지를 대놓고 들어내고 있고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디지털화/기계화 되어가는 잿빛세상에서 사람내음이 그리운 젊은 세대들이 감지한 i’m human. 우린 숫자가 아닌 각각의 인격이라는 깨달음과 이해가 빗어낸 현상같아 보인다. 그리고 오래전에 보았던것과는 다른 절실함 또한 보여진다.
단순 현상일지 변화의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모르지만 꾸준한 여러 변화의 시도들이 이어질것은 분명하다. 팬데믹 동안 시도 되었던 삶의 디지털화&온라인화를 통해 오히려 우린 인간으로써 필연적으로 피부로 느껴지는 컨텐트가 필요하다고 깨달았기에 더욱 사람내음을 찾으며 여러 부분에서 레트로라 불리우는 옛것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될거라 생각한다.
CAPCHA human.
2026.01.17
한국인은 밥심. 멕시칸은 타코힘.
특히 노점 타코는 멕시코 시티라는 거대한 엔진을 돌게 하는 휘발유이겠다 감히 상상해본다.
Rice is the fuel for Koreans, while tacos are the fuel for Mexicans.
imho street taco is the oil for the mexican city engine.
2026.01.12
새해다. 멕시코다.
이곳에서 보내게 될 겨울의 끝자락이 기대된다.

2026.01.02
Will try honolulu marathon.. someday..
하와이 마라톤은 언젠가 도전해보기로..
마음만.

2025.12.14
Hawaiian word of the day - mo’olelo.
오늘의 하와이 단어는 Mo’olelo 전설,설화,구전과 같은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역사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관점이었던 유발하라라가 본 인류발전의 핵심적인 요소가 바로 mo’olelo.
“E malama pono i na moolelo ohana” - “Take care of your family stories.”
뜬금없지만 하와이 생각이 많이났던 이번달 개봉인 아바타에서 설리가족의 가훈은, “Sullys stick together”.
2025.12.13
Took a while to get the new Kodak’s Charmera.
코닥 차메라 2차 주문에 성공한게 9월이었는데 이제서야 받아본.
예상한 그대로 굉장한 휴대용 카메라.

2025.12.10
Dunbar’s number which is 150. 깊은 사회적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반적 최대치.
온라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누군가에겐 이것도 큰 숫자.
좋은 관계란 참 귀중하다.
2025.12.08
Took 3 hours to get to Waimea bay.
Worth every minute.
Learned about Eddie Aikau.
Amazing Opening ceremony.
Eddie Big Wave Invitational. @theeddieaikau
3시간이 걸려 도착한 Eddie Big Wave Invitational 개막식.
Waimea bay 에서 라이프가드로 일하며 500명 이상 구조한 Eddie Aikau를 기리는 대회.
타인을 위한 희생만큼 위대한건 없다.
2025.12.05
Koko trailhead 오르막을 서브20분을 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다녀온 다이아몬드해드가 쉽게 느껴진
집에서 부터 걸어서 총 3시간에 왕복완료.
Diamondhead crater trailhead felt pretty easy after sub 20min uphill for Koko trailhead.
2025.12.03
Wanted Christmas in warm weather at least once in my life.
버켓리스트는 아니어도 이번 여행중에 원했던 것이 따뜻한 곳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였다. 그렇게 맞이한 하와이에서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특히 저녁 퍼레이드는 처음이다.
Merry Christmas 🎅🎄
2025.11.30
요즘 미국 추수감사절 전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분위기가 시작되는게 최근 트랜드. christmas creep.. 마케팅이 큰 이유이지만 미국도 가족단위가 줄고 있기에 예전 대가족이 모여 터키 자르던것도 이제 쉽게 보지 못하는듯.
Christmas creep, where Christmas deco and celebration starting earlier than Thansgiving seems to be a norm in the US. Could be due to smaller size of families than ever though marketing seems to be the main reason. Less families carving up traditional turkey meats. 🦃
그래도 환영.
2025.11.26
최근 ‘알로하 나의 엄마들’ The Picture Bride 를 통해 읽은 ‘사진신부’ 즉 남편 될 분 사진만을 보고 하와이로 이민 오신 분들의 여권이나 사진을 이곳 하와이에서 직접 뵈니 감동스럽다. 힘든 생활에도 독립자금을 대주셨던 위대한 분들.
2025.11.24
University of Hawaii 의 Manoa 캠퍼스엔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전통 궁궐이 있다. 사실 직접 와보지 않았다면 나도 잘 몰랐을 이곳엔 큰 사이즈의 정자와 궁궐이 1979년 완공되어 한국문화를 연구하는 한국 문화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주말에는 내부가 오픈되지 않아 다시 찾을 예정.
202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