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NFULLY.

Three peak hike 오아후 섬에서 2주 이상 있을 경우만 추천.

Olomana Trail 의 마지막에 위치한 세개의 봉우리 때문에 Three peak 이라고도 불리운다.

시작

하와이 트레일 등산은 산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력적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이곳 Olomana 는 로프를 이용하여 본인의 몸을 끌어 올려야 하는 구간이 후반부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힘도 필요하다.

대략 4.5km 정도 구간이며 주차 혹은 버스에서 하차 후 입구까지 1km정도를 추가로 걸어야 한다.

주차

주차는 버스정류장 건너편 도보 위에 주차를 하는데 도보를 가리면 안된다. 주차공간이 많지 않고 특히 주차된 차들의 유리창을 깨고 훔쳐가는 도난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기에 직접 운전보다는 버스를 추천한다. 버스탑승이 쉽기도 하고 저렴하며 돌아가는 길에 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큰 찻길 옆 작은 기을 따라 겉다보면 시냇물 다리를 건너고 골프장 입구를 지나게 된다. 그걸 따라 살짝 높아지는 경사를 따라 걷다보면 왼쪽에 갈색 푯말이 보이는데 Olomana 트레일 입구다.

슬리퍼는 과감히 비추천, 운동화는 진흙에도 미끄러지지 않는 트레일 운동화가 좋지만 하와이 여행에 보통 가져오지 않으니 조심히 본인이 가져온 운동화와 비슷한 신발을 신고오면 된다. 그럴 경우엔 첫번째 봉우리까지만 가기를.

물도 충분히 가져오면 좋다.

참고로 입구 푯말에 적혀있듯이 6명의 등산객이 사망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