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굉장히 오래걸려 받게된 차메라
작년 데일리로 들고다니던 Fujifilm X-Half(리뷰링크) 카메라를 처분하고 대체 카메라로 선택한 코닥의 Charmera. 세로사진은 컴퓨터로 옮긴 후에 방향전환을 해야한다거나 화질이 떨어지는 당연한 불편함은 역대급 휴대성과 코닥필름 프레임 그리고 맥박에도 흔들리는 1980년대 느낌의 레트로 동영상들이 그 모든걸 잊게 한다. 이 작은 카메라에서 사진과 영상이라니. 사진에 코닥필름이 박혀 나온다니. 이건 절대선택 이었다.
어느 순간 토트백에서 나와 반지처럼 손에 한상 꼭 쥐고 있는 차메라.
사진 혹은 영상을 찍고 있노라면 열에 하나는 꼭 물어보는 Is that a real camera?? 해외 여행중 내향형을 강제로 외향형으로 바꾸어 준다.

Kodak Charmera

Kodak Charmera

Kodak Charmera

Kodak Charmera

Kodak Charmera

Kodak Charmera
앞으로 10년을 함께 할 매일의 삶의 순간을 꾸준하게 기록하게 해줄 소중한 도구가 되어버렸다. 개인적으로 필름느낌의 오랜지색 촬영 날짜 출력 기능이 없었다면 Xhalf 를 대체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Other note
- USB-C 선을 컴퓨터와 연결하면 외장하드처럼 인식되어 내부 파일 수정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너무 고급의 micro sd 카드는 인식이 안될 때가 있다. 혹은 컴퓨터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버리기도 한다. 카드만 빼서 컴퓨터에 연결하려 했으나 에러메세지만 출력되어 전체를 포멧한 경우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저성능, 낮은 읽기 속도의 10 이하 저속도를 꼽으니 잘돌아갔다. 주문한 두개 Charmera 동일한 이슈였다. - 개인적으로 사진 촬영시엔 코닥필름 프래임/테마를 선택해서 찍는데 매번 골라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고를 수 있는 테마 중 네번째라 항상 켜자마자 버튼을 네번 누른다.
- 영상 촬영시엔 테마를 선택할 수 없다.
- 콘서트나 시끄러운 세팅에선 음질이 좋지 않다.
- 세로 사진및 영상이 자동변경되지 않는다. 항상 가로/포트레이트 모드이므로 새로로 찍을 경우 다운로드 후에 변경해야한다.
- 아주 가끔 렌즈를 청소해주면 좋다. 워낙 작아서 안경닦는 마이크로천을 넣고 비벼주는 정도면 된다.
- 카메라를 켜는데 1초간 누르고 있어야 한다. 촬영시에 껐다 켰다를 반복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끄지 않고 놔두면 자동 대기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켜친다.
- 가끔 음성노트로도 사용한다.
- 맥에서 무료 Gifski 앱을 사용해서 동영상을 Gif 로 잘라 쓰기도 한다.
- 베터리가 오래가지 않는다. 필요시엔 들고다니는 휴대용 베터리 파워뱅크에 연결한다. 두어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아주 가끔 있는 일이다.
큰 단점
Charmera 의 단점이 EXIF 즉 촬영된 원본파일에 사진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사진앱이나 핸드폰에 옮길 시에 받아야 할 정보가 없기에 각 앱들이 알아서 마음대로 지정해버린다. 특히 사진 촬영날짜를 import 하는 날짜로 설정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solution.
- 매일 올리는 경우 - 아이폰에 매일 직접 연결해서 옮긴다.
- 가끔 올리는 경우 - 한꺼번에 몰아서 Mac컴퓨터의 Photos 로 옮긴다. 촬영 날짜와 시간이 그대로 옮겨진다.
- 사진/영상들 로테이션을 한꺼번에 수정한다.
- Photos에서 이대로 아이폰으로 airdrop 하면 오늘에 찍은 사지들로 변경된다. 그러기에,
- Photos에서 사진들을 선택 후 파일을 외부 폴더로 Export 한다.
- 사진들이 옮겨진 폴더의 사진들을 Airdrop 하여 아이폰으로 옮긴다.